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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이거 우즈와 의리 지키다가 지옥과 천당 오간 나이키. 잘 한 걸까
2019-06-21 | 조진서 에디터

타이거 우즈가 이혼 스캔들을 냈던 2009년 많은 스폰서들이 떨어져 나갔지만 나이키만은 계속 의리를 지키며 스폰서를 유지했습니다. 10년 후 우즈가 마스터스 우승으로 재기하면서 나이키의 뚝심이 어느 정도 보답받았다고는 하지만 기업의 입장에서 당시의 결정이 정말 옳았다고 할 수 있을까요? 광고모델의 스캔들에 대처하는 기업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알아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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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진서 HBR Korea 편집장